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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9회 ‘진안예찬’ 학생 백일장대회 개최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진안지회(회장 유종구)가 주관한 제9회 ‘진안예찬’학생 백일장대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내 재학 중인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회 당일 제시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시, 수필 중 자신있는 부문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8명(초등 35, 중등 23)의 학생들이 참여해 글쓰기 솜씨를 뽐냈으며, 그 결과 대상(장승초 신서인), 금상(진안여중 김지민), 은상(진안여중 강혜연, 장승초 문정주), 동상(장승초 황한결, 진안중앙초 송현유, 진안여중 전서현)이 선정됐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백일장대회를 통해,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익히고 한글에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안예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jinan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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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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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