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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 동당 6백만 원 한도 내에서 단열 및 창호 교체 등 추진

-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도

 

무주군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노후주택 단열과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 주택 27동을 선정했으며 군비 포함 1억 6천 5백만 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의 예산을 투입(동당 6백만 원 한도)해 연내까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강미경 과장은 “동당 사업비는 작년보다 1백만 원 증가했다”라며 “혹한·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정을 선정해 전북광역자활기업협회, 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집수리를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왔다.

 

한편,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도 선착순 추가(19동_총 40동 중 21동은 선정 완료) 모집(관련 문의_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 063-320-2772)한다. 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연면적 150㎡ 이하)을 개량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 등 지역 내에 거주하려는 자로 주택개량자금 융자(100%)지원과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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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