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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4월 8일, 9일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9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진안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참여자 문화활동은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 친목을 통해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나들이를 진행했다.

‘진안문화유산 탐방’이란 주제로 진행된 나들이는 천황사(정천면), 와룡암(주천면), 여의곡 고인돌 떼(용담면), 용담댐 조각공원을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용담댐 벚꽃길을 둘러봤다.

지난해에는‘진안 인문학’이란 주제로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목적으로 수선루(마령면), 백운물레방아, 영모정(백운면)을 참여 어르신들이 탐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읍 김모 참여 어르신은 “오늘 벚꽃 구경 원 없이 한 것 같다. 용담댐 벚꽃길은 다른 지역 유명한 벚꽃 명소 못지않게 멋진 것 같다. 일자리 하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바람도 쐬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령면 라모 참여 어르신은 “진안에 이런 문화유산이 있는 줄 몰랐는데 탐방하게 되어 좋았다. 해설사분들이 해설을 해주니까 의미도 알고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각각 교육기관(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공공기관(행정복지타운, 군민자치센터, 마령활력센터)을 비롯하여 복지기관 등에 배정되어 업무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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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