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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주민자치위원회, 용담호 주변 환경정화 활동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먹는 물을 비롯한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1992년에 제정된 ‘세계 물의 날’(3.22.)을 앞두고 20일 용담댐 상류지역 하천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충청남도까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용담호의 수질 보전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안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50여 명 가량의 인원이 함께 했다.

정화 활동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페트병, 영농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물의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황의장 안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안천면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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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