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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황인홍 무주군수, 3월 당면업무 추진 강조

 

무주군 공직자들은 지난 4일 “3월 월례조회”를 갖고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당면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봄의 관문이기도 한 3월, 다 잘되리라는 희망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도모해 나가자”라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천동 관광특구 새봄맞이 대청소를 비롯한 각 지역 도시환경정비, 해빙기 안전관리,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제1의무라며 해빙기 안전과 관련해서는 위험지역 점검,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과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산불과 관련해서도 “3월은 등산객들의 입산이 빈번해지고 영농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예찰과 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황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무엇보다 관심이 요구된다”라며 “농기계 사용 증가로 사고 발생 또한 많아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숙지해 무주가 더 나은 결실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과 △4월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선거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 그리고 △임시회 진행과 관련해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에 힘써줄 것 등을 강조했다.

 

‘섬기는 행정’에 대해서도 언급한 황인홍 군수는 “민원 서비스 향상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를 않다”라며 “민원인을 대할 때는 항상 우리 부모님,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귀를 기울이고 공감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맡은 바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을 갖추기 위한 자기개발 노력과 업무연찬에도 최선을 다해 군민과 공직자 상호 간에 신뢰를 쌓고 모두에게 화합이라는 결실, 행복이라는 혜택을 안겨주자”라고 말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진행된 직장 교육에서는 이선형 노무사 초청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 시간은 직장 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원활히 조정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직렬 및 직급의 성향이나 특성의 다름 인정, △다름에서 오는 갈등이나 이견 조율,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괴롭힘 문제 진단 및 예방대책 공유의 자리가 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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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고·이리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남원고등학교와 이리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기 선정된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자고, 진안제일고 군산동고, 김제여고, 순창제일고 등 8개교를 포함해 총 10개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고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한미양행, 전북대학교 등과 중점 협약을 체결하고, 농생명바이오산업 관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역사 융합교육 뿐만 아니라 남원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드론, AI 관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신산업분야특화 교육과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리여자고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원광대학교와 중점 협약을 맺고 식품·보건·과학을 융합한 특색 교육과정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근 학교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학생을 함께 키우는 학교 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이들 학교에는 지정 이후 5년 동안 △매년 2억 규모의 재정 지원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