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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무주상상반디숲 5월 개관

- 사람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 반딧불이로 가득한 생명의 숲에 비유

 

무주군은 5월 말 개관을 앞둔 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무주상상반디숲“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주상상반디숲“은 책과 사람, 자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이름 지은 것으로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사람과 삶이 공존하며 활력이 샘솟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반딧불이로 가득한 생명의 숲’에 비유해 복합문화공간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복합문화도서관 명칭 공모를 진행해 35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토대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공간’, ‘천연기념물 반딧불이’, ‘자연특별시 무주’에 대한 생각을 접목해 명칭을 확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 지식문화의 장으로서 복합문화도서관의 기능을 살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무주상상반디숲이 모두의 바람과 기대대로 완성이 돼 군민 삶의 질 형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상상반디숲”은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1178-4 일원에 연면적 4,68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형설지공군립도서관(2~3층-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문화교육실 등)과 무주군가족센터(지하1~2층- 공동육아나눔터, 교류소통공간, 실내놀이터, 요리실, 컴퓨터실, 프로그램실 등), 무주생활문화센터(지하1층- 마주침공간, 다목적홀, 마루교실, 교육실, 방음공간 등)가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5월 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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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 5개국 태권도 선수단 초청 …스포츠 외교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5개국(기니, 부르키나파소,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을 대상으로 스포츠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초청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아프리카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넓혔다. 행사에는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북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초청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운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초청 대상은 태권도진흥재단 추천을 통해 선정된 5개국 20명으로, 태권도 주요 국제대회 메달 실적이 없는 개발도상국 선수와 관계자들이다.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 3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3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남녀 각 4체급, 총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