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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전 부귀면 향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진안군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부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향우회는 매월 18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짐하며 고향 발전을 바라오고 있다. 그간 향우회는 매년 고향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귀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송년회 자리에서 향우회원 2명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탁을 신청했고, 또 한 회원은 그 자리에서 50만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장정섭 향우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우회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것이니 소중히 써 달라”고 말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그동안 부귀면 향우회는 고향을 위한 활동으로 다른 향우회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며 “이렇게 소외된 이웃까지 살피는 섬세함에 더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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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