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12.4℃
  • 맑음서울 5.7℃
  • 구름조금대전 7.4℃
  • 흐림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3.2℃
  • 흐림부산 15.2℃
  • 구름조금고창 14.4℃
  • 맑음제주 17.7℃
  • 흐림강화 4.0℃
  • 흐림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11.5℃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재전 부귀면 향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진안군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부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향우회는 매월 18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짐하며 고향 발전을 바라오고 있다. 그간 향우회는 매년 고향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귀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송년회 자리에서 향우회원 2명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탁을 신청했고, 또 한 회원은 그 자리에서 50만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장정섭 향우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우회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것이니 소중히 써 달라”고 말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그동안 부귀면 향우회는 고향을 위한 활동으로 다른 향우회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며 “이렇게 소외된 이웃까지 살피는 섬세함에 더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