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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사과나무 분양.. 홍로40주, 아리수60주 등

- 누리집 접속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 통해 신청

- 1주당 10만 원 선착순 마감

- 수확 체험은 홍로 9월 첫째 주 주말로 예정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가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체험 나무에 대한 분양(한 그루당 10만 원)을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양 규모는 홍로 40주, 아리수 60주 등 총 100주로 선착순 마감 시까지 누리집(tour.muju.go.kr/apple)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품종 및 수량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기상 상황과 사과나무 생육 상황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보장 수량을 못 맞추거나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는 30kg을 택배로 보내준다.

 

올해 후지 품종 체험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고랭지 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 강혜경 팀장은 “반딧불사과 분양만 손꼽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을 만큼 해마다 인기”라며 “올해는 분양 주 수가 적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로 사과 꽃구경, 수확 체험도 하고 덕유산과 반디랜드,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의 아름다운 명소들도 함께 만끽해 보시라”고 덧붙였다.

 

해발 400~700m에서 재배되는 무주 반딧불사과는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를 비롯한 탑푸르트 품질 대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사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지리적표시제에도 등록이 됐다.

 

무주 반딧불사과 분양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063-320-2882, 324-2870)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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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