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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계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선정, 331억 확보

 

장수군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2024년 하수도분야 사업에 선정돼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33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331억원으로, 국비 198억원, 기금 99억원, 군비 33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불명수 저감) 25km를 추진하게 된다. 불명수 저감사업은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 등을 저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장계하수처리구역 25km에 불명수 저감사업을 실시해 관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처리장 유입수를 최소화 시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사업비 투자를 줄여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1년 확정된 장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13억원)과 더불어 금번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처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하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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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