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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보건환경연구원,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안전성 조사 실시

○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로컬푸드 농산물 286건 검사 실시

○ 케일 등 2건(0.7%)의 농산물 부적합 판정, 유통 차단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86건 중 2건(0.7%)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성 조사는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46개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케일, 깻잎순 2건으로 확인됐으며, 확인 즉시 관할 시·군에 통보해 유통 차단 등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연구원은 지역 먹거리 활성화 정책에 따른 로컬푸드 농산물 유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로컬푸드 정책의 발원지인 전라북도 내에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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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