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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교육지원청, 미산초 이전 제안설명회 개최

오는 28일 지역주민 및 학교구성원 대상… 에코시티 제3초 부지 이전 제안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미산초등학교 이전을 위한 지역주민 및 학교구성원 대상 제안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설명회는 28일 오전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1층 시청각실에서, 학교 구성원 설명회는 같은날 오후 미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설명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에코시티 2단계 개발부지 내 (가칭)제3초 부지로의 이전·신설을 설명하는 자리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규모화는 농산어촌만의 문제는 아니다. 2023년 4월 기준 전주미산초 학생수는 48명(원통학구 19명)에 불과하고, 향후 취학대상 아동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교육청도 작은학교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아주작은학교 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전북에서도 전교생 10명 미만의 아주작은학교 중 김제 금남초와 화율초는 원평초로, 부안 계화초는 창북초로, 주산중은 부안중으로 통합이 확정됐다.

 

전주미산초 이전이 확정되면 학교가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재정지원금이 10년간 6천만원씩 총 6억원이 지원된다.

 

또 현재 통학구역 학생들의 통학 지원을 위한 통학버스 운행, 학생 맞춤형 공간 및 스마트 교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제안설명회를 통해 학교구성원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구성원 찬반 투표를 거쳐 12월 중 이전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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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