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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최윤선 위원, “무주무풍고 태권도특목고 전환은 지역소멸 극복 돌파구”

-특목고 설립 위해 관련기관 적극 협의 당부

 

 

무주군의회 제30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최윤선 위원이 무풍고의 특수목적고(특목고) 전환 추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관련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선 위원은 지난 22일 열린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풍고의 태권도 목적 특목고 전환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무주군이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은 무주군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태권도원이 위치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태권도 인프라가 좋은 곳이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태권도 특목고가 그 어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최윤선 위원은 “무주군이 귀농정책을 펼쳐서 외부인들을 끌어모았듯 무풍고가 태권도 특목고로 전환되면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특목고는 태권도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태권시티를 위한 디딤돌 역할과 동시에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현재 추진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의회,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상할 것을 제안했다.

 

최윤선 위원은 “태권도 특목고를 위한 협의에 아직 태권도팀의 역할이 없는 것이 아쉬운데 태권도 관련부서는 모두 나서서 특목고 전환에 힘을 보태야 한다.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윤선 위원은 직원 결원 충원율 증가와 결원에 대비한 신규채용인원 확대 등은 무주군이 잘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수요를 조사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좌를 확대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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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