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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2차 정례회 앞두고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회의 개최

 

무주군의회는 2일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오광석)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32일 간 실시될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운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자문위원 7명과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례회 추진계획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진만 위원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 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오광석 위원장은 “의회가 충실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대로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무주군의회가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무주군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 운영에 대한 의정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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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