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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교 운동부 창단 잇따라…전북 체육계 환영

운동부(팀)가 부족한 전북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2차 공모 사업’에 고창 영선고 야구부와 정읍 정주고 배드민턴부가 선정됐다.

 

앞서 올 상반기 진행 된 1차 공모에서는 김제 만경중 탁구부가 선정 돼 전북 도내에서는 총 3곳의 학교운동부가 지원받게 됐다.

 

학교운동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은 학교운동부 활성화 및 전문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금년도 신규 공모 사업으로 학교운동부를 신규 창단했거나 창단 완료 예정인 학교가 대상이다.

 

도내에서는 만경중과 정주고, 영선고가 운동부 창단을 했거나, 창단 예정이었으며, 3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는 물론이고 운동부와 선수가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 3곳의 학교 운동부에는 훈련용품과 장비 구입비, 전지훈련비 등이 지원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 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학교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더 많은 운동부가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영선고는 오는 27일 야구부 창단식을 열고, 본격 팀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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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