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폐회

 

무주군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이어진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등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점검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무주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무주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그동안 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움직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11월 14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하여 의회와 집행 모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