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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반영활동 활발

○ 도, 국조실 – 부처회의서 주요 특례 긍정 신호 이끌어 내

○ 도민 전부개정 희망 서명부, 11월 국회 전달 예정

○ 11월 21일 국회서 연내 법 통과 기원 도민 결집 행사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입법을 위한 막바지 전방위적인 부처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국무조정실 주관의 부처 조정회의에서 부처를 적극 설득하는 한편, 장‧차관을 중심으로 지휘부가 집중 활동을 펼침으로써 금융전문인력 양성, 농생명용지협의체 설치 및 운영 등 주요과제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국조실과 진행한 부처와의 조정회의는 농식품부, 금융위원회, 법무부, 문체부 등 13개 부처와 농지법, 금융, 이민, 케이팝 등 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회의는 도 자체적으로 8차에 걸쳐 26개 부처를 찾아다니며 부처 활동을 전개하면서 부처의 방어적이고 부정적인 벽에 부딪혔던 조문들에 대해 국조실을 통해 지원을 받았고, 도는 필요성과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이와 더불어, 주요 특례에 대해 지휘부가 나서서 장‧차관 면담 등을 병행하면서 미온적이던 농생명용지협의체 설치, 금융전문인력 양성 특례 등 16개 과제에 대해 전향적 신호를 확인했다.

 

- 국토종합계획 수립시 독자권역 설정에 대한 도민의 정서적 체감도 인정

- 고령친화 복합단지 지정 등 인프라 확대 동의

- 친환경산악관광특구, 국토부·문제부·행안부 등 부처의견 협의 원활

- 연구산업단지 지정, 새만금형 혁신생태계 구축과 주력산업 성장을 위해 연구산업 진흥 인정

-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제주·강원 선 반영되어 긍정적 협의

-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특별법에 반영되는 특구·지구 등의 권한 이양에 일정기간 긍정적 신호

- 도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격의료 특례 공감

- 금융전문인력, 금융기관의 집적, 금융교육, 금융 샌드박스 등 금융특례 필요성 인정 등

 

민선식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도민 희망이 되는 주요 특례 반영을 위해 도청 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11월 국회 심의 동안 핵심 제도개선 과제들이 누락 되지 않도록 국회 상주 활동반 운영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32개 조문을 담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11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상정에 이어 공청회, 상임위 심사 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확인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21일 국회에서 도민 결집 ‘전북인 한마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민 서명부는 국회에서 열리는 전북인 한마음 행사 시 국회의장, 양당 대표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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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