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호남권 최초 디지털 무역 거점, 덱스터 개소!

○ 코트라-전라북도-경진원 협업 디지털 무역 인프라

○ 디지털 컨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 등 디지털 무역 지원

 

 

전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1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 이하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 덱스터는 지난 7월 19일, 코트라와 전북도가 무역투자 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코트라-전라북도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 디지털 무역 인프라이다.

 

전북 덱스터는 전국에서 7번째로 ▲디지털컨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무역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디지털카페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도내 기업들에게 디지털 방식의 신무역 모델을 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세계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전북 덱스터는 전북 디지털 무역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KOTRA와 계속해서 도내 디지털 신무역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덱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6개(서울, 경북구미, 대전, 부산, 울산, 경기고양)를 운영 중으로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