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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먹는물공동시설’ 수질검사 실시

○ 가을철 산행 등 행락객 증가 대비 10개소 집중 점검

○ 수질기준 준수 여부, 청결 등 관리상태, 안내판 설치 등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 산행 등 행락객 증가할 것에 대비해 10일부터 16일까지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검사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먹는물공동시설이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해 시장‧군수가 지정한 약수터와 샘터 등으로 도내에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무주, 순창 6개 시군 1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한 적정수질 유지 여부 ▲먹는물 시설 주변오염원 제거 ▲청소 등 전반적인 시설관리 상태 ▲이용객이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 설치 여부 ▲이용시기 및 음용‧보관요령 안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수질 기준 47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취수원 주변의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의 유입 차단, 소독 등을 조치한 후 재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호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약수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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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