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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30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 거행

○ 1993년 10월10일 침몰사고로 292명의 희생자 발생..

○ 30주기를 맞아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서해훼리호 위령제 참석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월 10일 부안군 위도 서해훼리호 참사위령탑에서 292명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제30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에 참석했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출항해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되면서 승객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이다.

올해는 특별히 30주기를 맞아 전라북도, 부안군, 군산해수청, 소방서, 해경서 등 각 기관장들과 유가족 및 위도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진 원혼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서해훼리호 참사로 희생되신 292명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부안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상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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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실질적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올림픽 데이(6월23일)’를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총 2,036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 언론홍보, 문화관광, AI‧학술, 지역발전, 도민참여 등 6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구조를 갖췄다. 전북 도민은 물론 출향도민, 청년,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민간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치 추진 전략은 각 분과에서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실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도 전역의 참여 기반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 이어 김동주(철인3종), 한다경(수영), 정솔민(배구), 이찬영(야구) 선수 등 도내 체육인을 대표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유치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주기접놀이 깃발 5기가 등장하는 상징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