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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붕어섬 출렁다리 등 관광시설 현장점검 실시

○ 전북도,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직접 현장 확인

○ 토목 분야 전문가와 민관합동 관리상태 점검

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붕어섬 출렁다리 등을 찾아 시설물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점검 첫날인 10일 임실 붕어섬 출러다리 현장을 직접 찾아 관리기관인 임실군으로부터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전 점검을 의뢰한 토목 분야 전문가에게 그 결과를 설명받았다.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은 뒤 출렁다리를 왕복하며 주탑 케이블과 바닥데크 등을 육안으로 살피면서 토목 전문가와 함께 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시설물 사고는 작은 결함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도민들과 외지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전북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출렁다리 9개소, 케이블카 3개소, 짚라인 1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 등 16개 시설물에 대한 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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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