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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한마음 한뜻 한자리에

 ○ 10. 7.(토), 제6회 ‘고향만남의 날’행사 개최

- 전북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등 500여명 고향의 정 나누며 소통

○ 임상규 부지사,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자부심 가지며 화합 강조

 

도내 거주하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 7.(토) 전북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제6회 통일염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훈 함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윤덕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민 약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랑고고장구, 시낭송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 ‘고향의 봄’ 합창,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북5도민·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선 개인 35명에게 유공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과 도민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망향의 애환과 ‘고향의 정’을 나누고 통일에 대한 공감을 느끼며 통일 염원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분단의 아픔과 위로’을 언급하면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도내 통일공감대 조성에 앞장서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전 도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도민 모두의 화합이 통일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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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