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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국민연금공단과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도모

○ 전북도,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으로 공공기관 공동기금 조성 기반 마련

○ 도내 농식품 사회적경제기업에 국민연금공단 출연 기금 3천만원 지원

 

전북도가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방안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도, 국민연금공단,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6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경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도가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금조성 방안을 모색하던 중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우선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출연해 도내 농식품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확대 출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인 ‘ESG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금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3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30개사, 이차보전 2개사 등 저금리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하 전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금융지원은 최근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방향 전환으로 인한 지원 규모 축소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현황】

◇ (설치근거)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 (조성기간) 2021∼2025(5년)

◇ (조성목표) 5,000백만원(투융자 4,660, 이차보전 8, 비융자사업 332)

- ‘23년까지 조성액 : 1,500백만원(투융자 1,328, 이차보전 8, 비융자사업 164)

◇ (기금재원) 도 출연금 등

◇ (기금용도) 사회적경제기업 투융자 지원, 기금운용 중개기관 육성 등

◇ (기금운용) 중개기관 선정‧운용(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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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