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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 4명 선정!

○ 혁신대상 고성민님, 경제대상 백청열님, 문화대상 김혜미자님, 나눔대상 김홍식님

○ 10월 25일 제43회 전북도민의 날 시상 예정

전북도가 4일 도청에서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 혁신대상에 고성민 (주)피앤엘세미 대표이사, ▲ 경제대상에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 문화대상에 김혜미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색지장, ▲ 나눔대상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4개 분야에 총 27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후보자 검증을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분야별 수상자 공적내용

 

혁신대상 수상자 고성민님은

㈜피앤엘세미 대표이사로서 빛을 이용한 파워반도체를 전문 생산하고 2015년 창립 이후 각종 광반도체제품 생산과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매년 매출액의 50%이상을 대만, 중국 등에 해외 수출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제대상 수상자 백청열님은

㈜새눈 대표이사로서 전북대학교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 참여로 지역인재의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임직원들을 ‘12년 4명에서 ’22년 36명으로 정규채용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하였고 가족참여 체육대회, 수도권과 지방의 교차근무 실시, 직원용 사택 제공 등 소통공감하는 사내분위기 조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대상 수상자 김혜미자님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색지장으로서 1987년 전통한지공예에 입문하여 한지공예의 대중화와 보급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으며, 각종 교육기관 및 박물관 등을 통해 전통한지공예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전통한지공예 유물재현 등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조족등, 패물상자, 지갓 등 다양한 작품을 재현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나눔대상 수상자 김홍식님은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로서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충을 위해 2002년부터 도내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세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층을 대상으로 쌀을 기부하였고, 2000년부터 사내 동호회를 통해 연3~4회 복지시설 방문을 독려하고, 2020년 6월부터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청소년시설 명절 위문, 보호대상자들 법무보호사업비 지원 등 도내 각종 범죄 예방활동 등의 실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5일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북도민의날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며,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를 주재한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별로 누구보다 치열하고 묵묵하게 성실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에게 도민의 이름으로 드릴수 있는 최고권위의 상이다”며, “내년에 새롭게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고 그 일환으로 전북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을 꾸준히 발굴해 자긍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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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