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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직업계고 학생 57명, 호주로 인턴십 떠난다

전북교육청, 4일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 시드니, 브리즈번서 6주간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현장학습) 발대식을 4일 오후 전주공업고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현장학습 참여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인솔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충실한 현장학습 운영을 다짐했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 참가학생은 총 57명으로, 호주 1기 시드니와 2기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각각 나눠서 실시하게 된다.

 

1기 시드니에서는 기계가공 5명, 목공·조적·미장·타일 2명, 용접 3명, 원예조경 6명, 전지전자 6명, 조리·제과·제빵 7명 등 29명이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한다.

 

2기 브리즈번에서는 기계가공 4명, 말사육 2명, 사무회계·서비스 6명, 자동차정비 3명, 조리·제과·제빵 8명, 헤어·피부·네일 5명 등 28명이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

 

시드니 지역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브리즈번 지역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글로벌 인턴십이 이루어진다.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방과후 원격 호주 현지 영어교육 60시간, 사전 캠프운영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영문으로 작성하기, 산업안전교육 등 사전 준비를 충실히 준비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글로벌 인턴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어학연수와 해외 인턴십 및 다양한 해외체험․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해외 연수를 떠나기 전 발대식을 통해 운영 취지를 되새기며 학생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연수에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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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