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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안성 세골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공모 ‘최우수’

- 전국 15개 소하천 중 으뜸

-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이름 올려

- 기관 표창 및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국비 확보

 

무주군 안성면 ‘세골천’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돼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장관상)과 함께 2024년 소하천 정비 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안부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 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을 한 것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13개 소하천을 선정했다.

 

무주군의 ‘세골천’은 지난 2016년도에 총사업비 44억(국비 27억 원, 군비 27억 원)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L=1.5㎞)와 주민 편익 시설(주차장, 게이트볼장)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유수 조정지 및 습지를 조성한 곳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자연친화적인 호안 공법과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시설의 적정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국 지자체 15개 소하천에 대한 서류와 현장, 최종 심사를 진행해 정비 우수 소하천을 선정한 것”이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 치수적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또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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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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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