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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청년정책 전담 팀 신설 · 기금조성 등 무주군 청년정책 빛났다!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 행정에 청년정책 전담팀 신설

- 청년안정기금 30억 원 조성 등 청년 정착 및 권익증진 위해 노력


무주군이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을 펼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청년친화 지수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점수 종합)해 시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행정에 △2022년 청년정책을 전담하기 위한 ‘청년정책(구 미래세대)팀’을 신설한 것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의 전담 활동 공간인 ‘청년마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무주 청년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과 △무주군 청년정책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 사업(무주청년이 쏜다!, 떳다!청년마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창업 · 일자리, 주거 · 육아, 문화 · 예술, 교육 등 지원사업 추진과 청년정책 추진 실적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과소화, 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무주군에서는 ‘청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행정에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고 30억 원의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앞으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 · 추진하는 데 무엇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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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