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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7월과 8월 중 2차례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추진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예방 효과 기대

- 총 사업비 1억 6천만 원 투입

- 관내 벼 재배 농지(농업경영체 등록) 351ha 대상

- 무인 드론 활용해 대규모 면적 단기간에 공동방제 계획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친환경유통사업단-항공방제단 구성 및 방제)과 공동으로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인항공(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은 7월과 8월 중 2차례(조생종, 중 · 만생종 등 품종별 각 2회)에 걸쳐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관내 벼 재배 농지(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가) 351ha를 대상으로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가 안정적인 벼 생산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농약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벼 생육시기에 따라 출수 전 · 후로 일괄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한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벼 무인공동방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제구역 내 양봉농가와 친환경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인항공방제 연시회도 개최해 방제 효과를 높이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장마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년도보다 방제시기를 앞당겼으며 이를 통해 ‘벼 도열병’을 비롯한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병나방’, ‘혹명나방’ 등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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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