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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시전형 대비, 교사 진학지도 역량 높인다

전북교육청, 고3 담임교사 연수 및 7월 1일 대입지원단-진학부장 연수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집중 실시한다.

 

먼저 27일에는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담임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동일한 강의 내용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과 수시 상담 기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전일고 김훈 교사가 ‘수시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부산부경고 조국희 교사가 ‘수시 진학 상담 기법’을 강의했다.

 

고3 담임교사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1일에는 학교별 진학부장과 단위학교를 지원하는 대입지원단 합동 전문 연수가 마련된다.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진행되는 대입지원단-진학부장 연수에서는 보다 심화된 지역별 수시 지원 전략을 모색한다.

 

지원 전략 안내를 위해 역시 대교협 상담교사인 인천숭덕여고 유성호 교사와 광주대동고 오창욱 교사가 각각 수도권과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지원 전략을 분석·안내한다.

 

또한 학생․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은 수시 지원 전략 책자를 해마다 제작하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팀의 조창녕(고창북고) 팀장이 전북지역 대학의 수시 지원전략을 꼼꼼히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학 입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입지원단을 주축으로 교사 연수와 입시설명회를 매주 개최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한 진학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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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