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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7733부대 1대대 우박 피해농가 지원 나서

 

 

진안군 7733부대 1대대 군부대가 안천면 우박 피해 농가들에 대한 대민지원 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은 지난 10일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호우와 돌풍, 우박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7733부대 1대대는 장병들을 투입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및 고추말목 등 철거·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면서 부대의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에 일손까지 모자라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젊은 장병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상석 대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진안군에 적극 협조해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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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