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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산들애밥상· 커피에반하다..착한가게 후원 이어져

 

진안군 부귀면의 복지허브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사업에 참여하는 착한가게가 동시에 세 곳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현우, 박영춘)는 지난 2일에 착한가게를 방문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산들애밥상(대표 이병초)’, ‘커피에 반하다(대표 김인숙)’, ‘농업회사법인 거석-산양유카페(대표 조성현)’이다. 이 가게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선뜻 내밀었다.

산들애밥상 대표는 “어려운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착한가게 후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별도로 후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박영춘)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열어 준 착한가게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뿐만 아니라 일반 후원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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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