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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27회 반딧불축제 사전 행사 '인기 폭발'

‘반딧불이 신비탐사’, ‘1박2일 생태탐험’ 조기 마감돼



- 6월 2일 ~ 4일 산골영화제 기간 동안 운영

- 9월 2일 ~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본 행사로

-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는 신기한 경험 기대

 

 

무주군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사전행사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산골영화제(6.2.~6.6.)가 열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인터넷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이 신비탐사’ 가능 인원은 1,200명, ‘1박 2일 생태탐험’은 20가족으로, 사)반딧불제전위원회에서 인터넷 예약접수를 시작한 16일 당일 오전에 이미 신청 가능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배은숙 팀장은 “예약이 조기에 마감이 되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면서 “9월 2일부터 시작이 되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도 반딧불신비탐사와 1박2일 생태탐험을 즐기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반딧불 서식지로 직접 찾아가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신비를 관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반딧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되는 9월 초는 늦반딧불이가 주로 활동하는 시기로 개체 크기가 크고 발광력도 좋아 탐사 재미가 크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포함돼 있어 기부를 하면 탐사도 즐길 수 있다.

 

‘1박 2일 생태탐험’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반딧불탐사와 목재문화체험센터, 구천동어사길 걷기 등 1박 2일간 무주에 체류하면서 축제와 자연과 경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무주곳곳과 더불어 반딧불축제 이모저모를 알차게 즐길 수 있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생태환경,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2023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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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