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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혼자서는 치울 엄두가 안 나 쓰레기를 정리하지 못했는데.."

장수 산서면지사협,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홈클리닝)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집 주변의 무성한 잡초와 쌓여있는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집 청소와 정리를 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썼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는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쓰레기를 정리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 깨끗이 치워주시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깨끗이 치워진 집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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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