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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혼자서는 치울 엄두가 안 나 쓰레기를 정리하지 못했는데.."

장수 산서면지사협,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홈클리닝)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집 주변의 무성한 잡초와 쌓여있는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집 청소와 정리를 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썼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는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쓰레기를 정리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 깨끗이 치워주시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깨끗이 치워진 집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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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