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축산유통과는 24일 용담면 소속 직원 20여명과 용담면 옥거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4월 냉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농번기 영농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촌일손 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진안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록 농사 경험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