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함검홀에서 ‘초등교사 기초영어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지역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기초영어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알파벳 파닉스 집중학습앱인 ‘비바부 잉글리시(금병초 양지혜 교사)’와 인공지능기반 영어말하기 연습시스템인 ‘AI 펭톡(행안초 서한웅 교사)’을 활용한 현장 교사의 사례나눔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해 펭톡·비바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 영어교육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초영어 수업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기술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초등교사 기초영어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교사 간 다양한 영어교육 운영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의 기초영어 능력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영어 수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