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4월부터 5월 말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구급차를 동원하여 산악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산행 캠페인 및 등산목 지킴이 홍보활동 △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하산 중 산악사고 방지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병철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져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