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 11일 14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하였다.
<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공동협의체(14개 단체․기업) >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월드비전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라북도 약사회
▴전북은행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국제로타리 3670지구
▴롯데백화점 전주점
▴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
이날 공동대응협의체에서는 범죄 피해(성․가정․학교폭력,학대 등)를 입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10개 피해 가정을 선정하여 이들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공동대응협의체(구 피해자지원위원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10회)하고, 범죄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주거개선, 생계비, 의료비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91가정에 6억 4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참석 관계자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눔 행사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협업체계가 있어 매우 뜻깊은 것 같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이 많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 많이 협력할 것이며, 전북경찰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싶다.”고 했다.
강황수 청장은 “성․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공동대응협의체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ㆍ경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