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동서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안호영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은 영호남 교류를 통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환황해-환동해를 아우르는 경제벨트를 조성해 경부축에 쏠려있는 개발 역량을 동서축으로 옮겨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최하였고, 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등 유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동서 3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는 등 뜻을 모았다.
현재 전북 새만금에서 경북 포항을 잇는 총연장 282km 구간의 동서3축 고속도로 전체 노선 중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경제성을 사유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다.
안 의원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 추진사업에 무주~성주~대구 구간 모두 반영될 수 있던 것은 영호남이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동서3축 고속도로를 완성하여 무주를 중심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신경제 벨트를 형성하고 동서화합․문화 및 경제 상생발전을 추진계획을 앞당겨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