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김관영지사, '23년도 전북기업환경협의회(대표자회의)개최

○ 도내 기업, 효율적 환경관리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 기업인들과 환경정책·관리방안 정보 교류 등 현장목소리 청취

○ 김 지사, 기업 경쟁력 제고 위한 규제혁신·지원 병행 강조

 

전북도는 29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전주페이퍼에서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경식 협의회장<(주)전주페이퍼 공장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라북도 주요 환경시책 설명,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인 표창 수여,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활동에 있어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불어“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22.10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협의회 건의 사항인 전주일반산단 내 산업용 철로 안전운행 방안,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완화 및 차등화,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전 세계 경제질서는 ESG(E:환경, S:사회, G:투명경영)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환경이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다”며,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지원을 병행해 전북에 있는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고,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

- 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1999. 5월에 출범하여 200여개의 전북 관내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는 기업의 협업체

-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더불어 기관과 기업 또는 기업 상호간 환경정보를 교류.

- 영세사업장 기술지원, 자연정화활동과 청소년 환경포스터 공모전 등 지역 환경활동 등을 실천.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