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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1읍 · 면 1 특화작목’ 육성 위한 연구용역 착수

- 농업환경 변화 대응 위한 특화작목 개발

 

 

무주군이 1읍 · 면 1특화작목 육성으로 잘사는 무주 물꼬를 튼다. 무주군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극복과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주군 1읍 · 면 1특화작목 육성 추진계획을 서둘러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1읍 · 면 1특화작목을 육성해 소득과 직결된 연구개발, 기반조성 등에 예산을 투입해 육성된 특화작목을 무주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28일 군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산업협렵단 관계자,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읍 · 면 1특화작목 육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발과 연구의 목적은 무주군의 농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특화작목의 외연확장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면서 정주여건 및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군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특화작목 설정과 수요에 맞는 중 · 장기발전과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환경 및 현황조사와 함께 특화가능 작목조사, 특화작목 육성사례 조사, 1읍 · 면 1특화계획 수립, 재원투자계획을 착실하게 다져 나갈 방침이다.

 

 

주목되고 있는 중 · 장기계획은 사례조사와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토론회, 연구진 회의를 토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해충에 강한 품종과 기후(미래 적합성), 시장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특화작목 선정을 구체화 한다는 구상이다.

 

무주군 1읍 · 면 1특화작목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는 오는 12월 마무리될 계획으로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특화작목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덕유산과 대덕산, 적상산 등 높은 산의 분지 지형과 금강 상류의 곡간 하천에 따른 농지여건, 기후환경, 토양특성 등 여건을 활용한 신규 지역 특화작목을 개발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내겠다“라며

 

“특화작목 개발이 군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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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