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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진안경찰서는 7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9백만원을 예방한 농협진안군지부 정00 계장에게 감사장 등을 전달하였다.

 

고객A씨의 통화내용에 수상함을 느낀 정계장이 보이스피싱이라 판단하고 송금경위 파악 등 고객과의 대화를 유도하면서 옆 창구 직원에게 사인을 보내 경찰서에 신고가 이뤄졌고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의 핸드폰에 악성어플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송금하지 못하도록 하여 9백만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금의 회수가 어렵고, 수법도 고도화되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군민들의 주의와 금융기관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의 협력강화 및 세심한 금융거래 모니터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진안군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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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