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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18일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공청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와 보장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관내 450여 가구에 대한 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총 8회에 걸쳐 T/F팀 회의와 분야별 심층 인터뷰(FIG)를 추진하는 등 지역민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체계, 8대 추진전략, 총 4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에는 △돌봄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통합과 포용의 따뜻한 복지 △생활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미래를 위한 교육·문화·복지 지원이,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 선정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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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