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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 박차!

- 12년 연속 목표관리제 달성 기대 -

▶ 4개 사업, 25개소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 추진

▶ 온실가스 예상감축량 4,852톤, 소나무 48만 그루 효과

 

전라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10개 시․군 25개소에 추진하고 있다.

 

도내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 및 탄소중립 모델발굴 사업,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시설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전기료 등 운영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이고,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탄소중립 모델발굴 사업은 노후화된 공공건물을 건물의 용도·상태, 온실가스 배출량·배출환경 등을 고려하여 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개선,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개선하는 모델발굴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추진중이다.

 

도에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감축 목표관리제 12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10월 12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각 시군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부진 현장의 경우 문제점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시군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4개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이 연내 완료되면 4,852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며, 이는 30년생 수목 48만 그루가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이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12년 연속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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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