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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한은숙회장 취임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 개최

- 제11대 신임회장 한은숙 취임 -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20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제10대 정점순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한은숙 회장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앞으로 2년 간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정점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을 술회하며 “부족한 저를 도와준 회원들과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회장에 취임한 한은숙 회장은 “임기 동안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존중하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성이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은숙 회장은 진안군의원, 진안군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 진안군의회 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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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