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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김희옥 부군수, 기재부 방문 국가예산 요청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시킬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옥 무주부군수는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따른 국비 요청 등 무주 관련 국가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기재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지원 요청한 주요사업으로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 △마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4개 국가사업이다.

 

무주 관련 기재부 단계 중점관리 사업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3억 원(타당성조사 용역비),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 원(기본 및 실시 설계비),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3억 원(기본 및 실시설계비), 마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6억 원(기본 및 실시설계비)이 부처에서 반영됐다.

 

이 중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무주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사업의 경우 환경부 반영에 이어 기재부 예산으로도 반영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기재부 2차 심의가 계속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희망찬 무주를 만들 토대가 될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미 반영된 국가 사업도 부처에서 기재부에 추가 제기될 수 있도록 부처 활동도 병행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며,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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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