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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게이트볼회의 특별한 생신축하연

 

 

장수군 산서 게이트볼회(회장 변윤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 39명 중 최고령자이신 김진팔 어르신의 구순 생신 축하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 회원과 구선서 산서면장, 육동수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구순 축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진팔 어르신은 1932년 태어나 녹색혁명의 기수로 실크수출의 토대인 상묘 생산업에 주력해 왔으며, 산서 지역에서 과수원을 최초로 조성한 개척자이다.

 

또한 김진팔 어르신은 산서 게이트볼회 최고령자로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게이트볼회 회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

 

변윤의 산서게이트볼 회장은 “김진팔 어르신의 장수를 바란다”며 “산서가 충‧효의 고장인 만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지역의 존경받는 어르신이자 산서지역 과수원을 최초로 조성하신 김진팔 어르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충‧효‧예의 고장인 산서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산서 게이트볼회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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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