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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인재 사랑에 한발 앞선 주천면 주민들

 

진안군 주천면 주민들의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시한 연초방문에서만 3명의 주민들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연초부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후원금 기탁자는 운봉리 구암마을의 고영성(80세)씨, 운일암송어횟집(대표 이호선), 농업회사법인(주)마이산채원(대표 안치홍) 등이다.

주천면 구암마을의 노인회장 및 이장활동(17년~18년)을 역임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고영성 씨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기탁자들을 대표해 “군이 지향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분위기에 동참해 기쁘다”며 “어렵게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진안군 친절위생업소로 선정된 운일암송어횟집 대표 이호선 씨는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사)자연보호진안군협의회 주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장학금을 후원하고있는 농업회사법인(주)마이산채원 안치홍 대표는 10년 전 귀농하여 주천면에 정착해 고사리 등 친환경 산나물을 재배・생산하여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초부터 이어지는 장학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누가 되지않도록 앞으로도 우리지역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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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