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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인재 사랑에 한발 앞선 주천면 주민들

 

진안군 주천면 주민들의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시한 연초방문에서만 3명의 주민들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연초부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후원금 기탁자는 운봉리 구암마을의 고영성(80세)씨, 운일암송어횟집(대표 이호선), 농업회사법인(주)마이산채원(대표 안치홍) 등이다.

주천면 구암마을의 노인회장 및 이장활동(17년~18년)을 역임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고영성 씨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기탁자들을 대표해 “군이 지향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분위기에 동참해 기쁘다”며 “어렵게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진안군 친절위생업소로 선정된 운일암송어횟집 대표 이호선 씨는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사)자연보호진안군협의회 주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장학금을 후원하고있는 농업회사법인(주)마이산채원 안치홍 대표는 10년 전 귀농하여 주천면에 정착해 고사리 등 친환경 산나물을 재배・생산하여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초부터 이어지는 장학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누가 되지않도록 앞으로도 우리지역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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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