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3℃
  • 구름많음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12.9℃
  • 구름조금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4.4℃
  • 구름조금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녹색자금지원사업 6개소 선정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무장애 나눔길 1개소 조성 예정

보행약자 층 배려로 정서 안정 및 생활 개선 등 삶의 질 향상

전라북도가 한국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며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18일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정읍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되며 8억9천5백만 원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되어 4억 2천만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나눔빌, 남원시 효성의집, 완주군 성심너싱홈, 고창군 메디케어요양병원, 고창군 요엘원 등 5개소가 선정되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숲길을 시설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292억 원을 지원받아 총 131개소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부안)와 무장애 나눔길 4개소(익산, 완주, 고창, 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숲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여 2017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