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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 공직자 저소득가정과 1대1 결연 맺고 위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추석 이웃돕기 추진

 

진안군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위문 물품 및 성금 등을 확보해 오는 16일까지 사회복지 시설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문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군은 346가구에 전북공동모금회와 K-water용담댐지사 및 각종 단체를 통해 조성된 성금 7천1백만원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 등에서 후원한 한과, 버섯세트, 인삼차 등 후원물품을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 시설 16개소를 방문해 이용자들을 위로하고, 전 공직자들이 저소득층 가정과 1대1 결연을 맺어 가가호호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위문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한해 중 가장 마음이 풍성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더 세심한 눈길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번씩 주위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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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