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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산림복지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시군 대상으로 7월 23까지 접수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등 3개 분야

 

 

전라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치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다.

 

20일 전북도는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 신청(7.23), 도 자체심사(7.27~7.30),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심사(8~9월), 최종선정(산림청, 10월중)

 

이번 공모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조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녹색자금 15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특수학교의 실외에 숲을 조성해 정서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꾀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치유의 숲 조성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림치유 체험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최대 2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61백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23일까지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과 지원조건 등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https://fow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녹색자금 25,367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 115개소에 녹색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전주, 군산, 남원, 김제, 부안), 무장애 나눔길 4개소(익산, 완주, 고창, 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수익기금을 활용해 사회배려 계층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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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