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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하수도분야에 2040년까지 총1,404억 투입

 

 

장수군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2040년 목표로 마련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수도정비의 최상위 행정계획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5년 마다 하수도법에 따라 기본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게 되는데, 장수군은 전차년도 기본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2019년 6월 용역을 착수하고 18개월 가량 기초 조사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올해 1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환경부에 승인을 신청해 이달 18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기본계획은 2040년 목표로 5년단위 계획을 수립했으며 총사업비 1,404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1단계 목표인 846억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총 사업기간 주요사업으로는 불명수 저감사업에 923억원, 관로 정비사업에 284억원, 소규모공공하수도 확충 및 정비사업에 197억원이 투입된다.

 

불명수 저감사업에는 공공하수처리구역별 총 73.3km에 대해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불명수를 저감함으로서 관로 통수단면 확보 및 처리장 유입수를 최소화 시켜 운영 효율을 극대한다는 목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에는 오수관로 정비 8.9km, 우수관로 정비 10.3km로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공공하수도 확충 및 정비사업은 관내11개 마을에 대하여 처리장 증설 70㎥/일, 관로 신설 16.4km를 추진함으로서 하수도 보급률을 기존 83.4%에서 86.3%로 끌어올려 전라북도 군단위 평균(74.4%) 이상의 하수도보급률을 제공 할 계획이다.

 

군은 정비사업을 통해 불명수 등을 최소화하고, 하수도 보급률을 높임으로서 주민들이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사업비 투자를 줄임으로써 효율적인 하수도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처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최상의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하수처리시설 등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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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